카타나: 디파이에 특화된 레이어2 블록체인의 이해 @katana 는 2025년 6월에 출시된 디파이 중심의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여러 프로토콜로 분산된 유동성을 소수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중시켜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초기부터 5억 5천8백만 달러의 예치 자산(TVL)을 기록했으며, 자동 수익 생성 기능인 볼트브리지(VaultBridge)와 체인 보유 유동성(Chain-Owned Liquidity, CoL)을 통해 사용자의 자산이 비활성 상태로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지속적인 이자 수익을 발생시킨다. KAT 토큰은 2026년 2월까지 잠금 상태에 있으며, 네트워크 성장세는 빠르지만 신규 체인으로서의 보안성과 토큰 언락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카타나가 해결하고자 하는 주요 문제는 디파이의 '유동성 분산'이다. 현재의 디파이 환경은 수많은 체인과 프로토콜로 자금이 분산되어 있어 거래 시 높은 슬리피지와 비효율적인 수수료, 낮은 수익률이 발생한다. 카타나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을 몇몇 주요 프로토콜(Sushi, Morpho, Vertex)에 집중시켜 거래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가 더 나은 가격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이더리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속도를 높이는 레이어2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게임이나 소셜 애플리케이션 없이 오직 디파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볼트브리지는 카타나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사용자가 이더리움에서 카타나로 자산을 브릿징할 때 해당 자산이 단순히 전송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시에 이더리움 상의 안전한 이자 전략(예: Morpho 렌딩 볼트)에 자동으로 예치되어 수익을 창출한다. 사용자는 카타나 체인에서 1:1 비율의 대체 토큰을 받아 디파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구조인 체인 보유 유동성(CoL)은 거래 수수료나 프로토콜 수익이 모두 체인 자체의 유동성 풀에 축적되어, 네트워크 전반의 시장 안정성을 강화한다. 사용자 입장에서 카타나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거래 수수료와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이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10달러 이상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가 카타나에서는 약 0.01~0.05달러 수준이며, 거래 슬리피지도 0.1% 이하로 낮다. 유동성 탐색을 위해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Sushi, Morpho, Vertex 세 가지 주요 앱만으로 대부분의 디파이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자산을 브릿징하는 즉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기존의 수동적인 예치 방식보다 효율적이다. 2025년 10월 기준 주요 지표를 보면, TVL은 5억 5천8백만 달러로 출시 이후 약 43배 성장했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는 77명, 일일 거래 수는 약 2만3천 건 수준이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3천9백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Sushi와 Morpho, Vertex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다. 인프라 파트너로는 체인링크, 더그래프가 있으며, Yearn과 Agora, Jito 등이 수익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사용자 등록 수는 8만9천 명을 넘어섰고, 총 10억 개의 KAT 토큰이 보상용으로 배정되어 있다. 다만 신규 체인으로서의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현재는 단일 시퀀서가 거래 순서를 제어하고, 출금 권한을 제안자가 보유하는 구조로 탈중앙화 수준이 낮다. OP 스택과 ZK 증명, AggLayer가 결합된 복합 구조로 인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일일 4만7천 건의 거래 처리 수준은 아비트럼 등 기존 대형 레이어2에 비해 아직 검증되지 않은 단계다. 2026년 2월 예정된 65억 개 토큰 언락 시기에는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토큰의 분배 또한 재단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신규 사용자는 초기에는 소액(예: 500달러 이하)으로 테스트하며, 하드웨어 지갑을 활용하고 L2BEAT 등에서 보안 관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토큰 언락 이후 가격이 안정된 시점에 접근하고, 전체 디파이 포트폴리오의 20% 이하만을 카타나에 배분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풀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종합적으로 카타나는 디파이의 유동성 분산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디파이 중심의 레이어2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보안, 확장성, 토큰 언락 이후의 시장 반응 등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실질 수익 중심의 설계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지만, 유동성이 소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초보자는 체인의 성숙도와 위험 요인을 충분히 이해한 후 점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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